- 컨테이너선·벌크선 확대,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가속화, 조직역량 강화 등 중장기

회사 측은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환경규제, 디지털 전환 등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국적선사로 미래를 준비하고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MM은 향후 5년간 선박, 터미널, 물류시설 등 핵심자산을 중심으로 15조원 이상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LNG선 및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을 확보,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친화적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AI(인공지능) 운임 솔루션 적용 등 내륙운송까지 연계한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경배 HMM 사장은 "이번 중장기 전략은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으로서 미래에도 생존 및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관련 사업에 투자한 것"이라며 "국적선사로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희 기자 leoyb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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