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간 국내 유일의 WTA 정규투어 테니스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WTA 정규투어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WTA 주관 국제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다. 지난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한된 관람객 입장과 실내 코트에서 개최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정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영국, 미국, 호주, 라트비아 등 총 80여명이 출전해 WTA 정규투어 대회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2021년 US오픈 예선부터 우승까지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성하며 관심이 집중되었던 에마 라두카누(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이자 당해 연도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랭킹 16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티켓 예매서비스는 9월 1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하나원큐 로그인을 통해 편리한 티켓 예매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20%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하나원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응모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마 라두카누와 함께 하는 원큐 티칭클래스 및 팬미팅(20명) ▶하나은행 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 초청권(일반석)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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