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비제조업 매출 모두 증가
6월 말 부채비율 91.2%…전분기보다 ↑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감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2분기 20.5%로 전분기 17%보다 확대됐다. 총자산 증가률은 2.3%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석유·화학,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22.2% 증가했다. 비제조업 또한 건설업, 도·소매업, 전기가스업 등을 중심으로 18.2%의 증가세를 보였다.

제조업은 석유·화학,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영업이익률 8.6%를 기록해, 전분기 8.4%보다 올랐다.
반면 비제조업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분기 5.4%보다 줄었다. 유가상승으로 인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가 증가해 전기·가스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영업이익률이 7.4%, 중소기업이 5.8%을 기록했다.
올해 6월 말 부채비율은 91.2%로 전분기 88.1%보다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부채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차입금의존도는 단기차입금 증가에 따라 전분기 23.9%에서 24.5%로 늘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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