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열고 메타버스 미래 보여준다
11월 6일까지 열려…메타버스·인스타그램 공간 마련
무신사와 협업한 ‘무신사버스’ 통해 버추얼 휴먼 ‘무아인’ 선보여
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모든 것이 내 세상, 밋 메타(Meet Meta)’ 팝업 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열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메타가 집중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메타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밋 메타버스(Meet Metaverse)’와 ‘밋 인스타그램(Meet Instagram)’ 공간을 1층과 2층에 마련했다.
밋 메타버스 공간은 ‘함께 만드는 내 세상’, ‘모든 것이 내 세상’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 퀘스트 2를 직접 착용해보고 그래비티 스케치 앱으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VR 콘텐츠의 현재도 직접 느낄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 ‘함께 보는 내 세상’에서는 주재범·설동주·김희수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을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체험 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무신사 스토어의 몰입형 VR 쇼핑 ‘무신사버스’다. 무신사버스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케팅 캠페인이다. 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공간에서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릴’을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성수동에 있는 문구점 포인트오브뷰, 금속가구 전문업체 레어로우,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 등 오프라인 스토어와 메타의 협업 결과물도 직접 볼 수 있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메타는 사람과 사람, 그리고 비즈니스의 연결의 가치를 나누며, 그 연결 방식의 진화와 함께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다음 연결의 진화는 메타버스라고 믿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풍부하게 확장된 새로운 일상과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의 연결 방식의 진화로서의 메타버스 가능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는 비즈니스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메타 마케팅 서밋 2022(MMS, Meta Marketing Summit)’을 10월 27일과 28일 진행한다.
최영진 기자 choiyj73@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
2한동훈 “민주, 李방탄 예산 감액…호남도 버렸다”
3고점 또 돌파한 리플 코인…한달 만에 264% 상승
4서학 개미에게 희소식…하루 23시간 거래 가능한 미 증권거래소 내년 개장
5 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폭력·기물파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 한 분들이 책임져야”
6미·중 갈등 고조되나…대만에 F-16 부품 판매 승인한 미국의 속내는
7"나도 피해자” 호소…유흥업소 실장, 이선균 협박으로 檢 징역 7년 구형
8배우 김사희 품절녀 된다...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9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바이오 진출 이어진다…신약개발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