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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CT 127 'WELCOME TO MY CITY' 전시 콘텐츠 '단독 공개'
- 멤버 전원 직접 참여한 도슨트 콘텐츠로 이용자 감상 경험 높여
앙리 마티스부터 NCT127까지…폭 넓은 오디오 콘텐츠로 차별성

네이버는 NCT 127 'WELCOME TO MY CITY'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 콘텐츠를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WELCOME TO MY CITY’는 NCT127 곡들과 멤버들이 참여한 영상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전시이다. NCT127 멤버들이 직접 도슨트로 참여해 이번 미디어 전시 작품들을 설명하며, 이는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공개된다. 멤버별로 녹음한 한국어 가이드도 제공된다. 영어 가이드는 멤버 전원이 녹음한 버전이다.
네이버는 바이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이브에서 NCT 127의 '질주'를 스트리밍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전시회 티켓을 제공한다. 또, 10명을 추첨해 전시회 현장에서만 판매되는 멤버별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네이버는 지난 12월 바이브에 오디오 탭을 신설한 후 다양한 도슨트 콘텐츠를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레전더리루이비통 트렁크 전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 등 유명한 전시회와 협업을 이어왔으며, 전시 종료 후에도 전시회 작품들을 바이브 앱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슨트 콘텐츠의 누적 재생 수는 103만에 이를 만큼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 서비스 리더는 "이번 협업은 바이브가 '오디오'라는 큰 주제에서 일반 문화 부문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세 그룹 NCT 127의 도슨트 콘텐츠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와 시너지를 모색하며 오디오 콘텐츠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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