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車는?…푸조 308, 시빅·오스트랄 등과 경쟁한다
2023 오토베스트 어워드 최총 후보 선정

오토베스트 어워드는 매해 유럽 31개국의 대표 자동차 전문 언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안전 ▶편의 ▶기술 ▶디자인 ▶효율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해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2021년) 말 대대적 변화를 통해 새롭게 출시된 뉴 308은 유럽 C세그먼트 시장에서 톱 3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반을 다졌다. ‘여성 전문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WWCOTY 2022)’,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2 레드닷 어워드-자동차 부문’ 등을 석권했으며, 각종 독일 및 프랑스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뉴 308은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나타내며 뉴 308만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역동적이면서도 업마켓을 지향하는 외관 디자인은 긴 프론트 보닛을 통해 공기저항을 덜 받으면서도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실현했다.
또 뉴 308은 고효율·고성능 엔진을 통해 더욱 향상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와 새로운 기술적·미적 해석이 적용된 푸조 아이-콕핏은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2023 오토베스트 어워드’에는 ▶다치아 조거(Dacia Jogger) ▶혼다 시빅(Honda Civic) ▶오펠 아스트라(Opel Astra) ▶르노 오스트랄(Renault Austral) ▶토요타 아이고(Toyota Aygo) 등 6개의 모델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내달 중순 ‘2023 유럽 최고의 가성비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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