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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수증 깜빡해도 OK…카드내역으로 편하게 리뷰 쓰세요”

MY플레이스 통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신규 가입 시 1000 포인트 증정

 
 
네이버가 카드 이용 내역만으로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가 가능해진다고 5일 밝혔다. [사진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가 마이(MY)플레이스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을 연동해, 카드 이용 내역만으로 장소 방문 인증과 리뷰쓰기가 가능해진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서비스에 금융 마이데이터를 적용시킨 첫 사례로, MY플레이스 사용자들의 네이버페이 내 자산 신규 이용이 높아질 전망이라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MY플레이스에서 ‘리뷰쓰기’ 이용 시 방문 인증 방법으로 기존의 영수증 인증뿐만 아니라 카드내역 불러오기를 선택할 수 있다. 약관 동의를 거치면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카드의 최대 3개월간의 이용 내역 중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등 리뷰 작성이 가능한 장소에 대해 ‘리뷰쓰기’가 활성화된다.
 
향후에는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 영역에서도 바로 MY플레이스 리뷰정보를 조회하고 리뷰작성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카드결제뿐 아니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를 이용한 현장결제 내역으로도 MY플레이스 리뷰작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는 MY플레이스를 통해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처음 가입하고 카드를 연동하는 사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익일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리뷰책임리더는 “‘내 자산’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한층 편리하게 리뷰를 등록할 수 있고, 로컬 SME(중소상공인)는 가게에 대한 양질의 리뷰를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리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석 네이버파이낸셜마이데이터앤드(MyData&)팀 책임리더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금융자산도 더욱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금융 마이데이터를 연결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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