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얼마예요] ‘뉴진스’가 OMG 추며 입은 옷…‘이 브랜드’에 몰렸다

다니엘·혜인 픽 브랜드는 ‘유즈’…니트 탑·데님 팬츠 착용
평균 나이 17.2세, 발랄 이미지 더하는 ‘합리적 가격선’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뉴진스가 신곡 OMG 안무를 추고 있다. [틱톡 캡쳐]

[이코노미스트 김서현 기자] ‘갓기(신+아기)’ 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가 지난 2일 발매 첫날에만 48만 장 넘게 판매되고, 뮤비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업로드 일주일만에 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틱톡 안무영상에서 뉴진스만의 유니크한 감성의 사복의상이 돋보여 화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3일 방송된 보이는 라디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뉴진스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멤버 다니엘, 혜인은 모두 브랜드 ‘유즈’의 옷을 착용했다. 유즈는 볼레로 니트, 컷아웃 가디건 등 언발란스 패션으로 알려진 유니섹스 브랜드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그래픽 프린트에는 계절과 생생한 풍경을 담았다. “어울리지 않는 듯한 반대의 조합도 하나로 만들어나가며, 그 안에서 특별함을 추구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다니엘이 착용한 폭스 라쿤 지퍼 볼레로 니트 탑(14만3000원), 폭스 홀터 폴라 니트 탑(7만9000원). [온라인 커뮤니티, 유즈 홈페이지 캡처]

다니엘은 검은 색상의 폭스 라쿤 지퍼 볼레로 니트 탑에 폭스 홀터 폴라 니트 탑을 매치했다. 지퍼 니트 탑은 언발란스 형태의 볼레로 집업으로, 가격은 14만3000원이다. 가볍고 소프트한 텍스쳐의 폭스 라쿤 원사를 사용했다. 소매단에 핑거링을 넣고, 자체 개발 슬라이더(손잡이)를 부착해 특징을 살렸다.

폴라 니트 탑은 홀터넥에 소매가 없는 슬림핏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지퍼 니트 탑과 동일하게 폭스 라쿤 원사를 사용했고, 하프 집업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다니엘이 착용한 미드라이즈 슬림 부츠컷 데님 팬츠(14만3000원). [온라인 커뮤니티, 유즈 홈페이지 캡처]

다니엘이 착용한 바지 또한 유즈 제품이다. 미드라이즈 슬림 부츠컷 데님 팬츠로, 가격은 14만3000원이다. 빈티지한 무드의 워싱 포인트를 넣고, 유즈 로고를 각인한 무광 금속 부자재도 추가했다. 또 높은 품질로 유명한 YKK(일본 요시다 공업 주식회사의 약자) 지퍼로 내구성을 높였다.

막내 멤버 혜인이 착용한 알파카 자카드 집업 니트 탑(14만3000원) 

막내 혜인 역시 유즈의 알파카 자카드 집업 니트 탑을 착용했다. 가격은 14만3000원으로 다니엘이 착용한 상의와 동일하다. 표면 브러쉬 가공으로 헤어리한 텍스쳐를 살렸고, 알파카.울 블랜드 원사를 사용했다. 해당 니트 탑 역시 소매단 핑거링을 넣었고, 투웨이 지퍼로 독특함을 살렸다.

‘합리적 가격’대의 가디건·니트…청순발랄 이미지에 찰떡

민지가 착용한 니트 스트라이프 타이 가디건(왼,3만7411원), 하니가 착용한 컬러블록 컷아웃 가디건(3만7411원). [온라인 커뮤니티, 샵사이다 홈페이지 캡처]

다니엘, 혜인 외 다른 멤버들이 착용한 사복의 가격 역시 평균 나이 17.2세라는 어린 이미지에 걸맞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리더 민지와 멤버 하니는 샵사이다의 상의를 착용했다. 민지가 착용한 상의는 가운데 매듭에 포인트를 준 니트 스트라이프 타이 가디건으로, 가격은 3만7411원이다. 하니가 입은 옷은 난색 계열의 오렌지, 노란빛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컬러블록 컷아웃 가디건으로, 가격은 3만7411원이다.

해린이 착용한 블랙 앤 화이트 울 쇼트 가디건(21만3000원)

해린은 SMFK의 블랙 앤 화이트 울 쇼트 가디건을 착용했다. 흑백 바둑무늬와 크롭 형태의 디자인이 귀여운 이미지를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가격은 21만3000원이며,현재 SMFK 구매 페이지에서는 품절 상태다.

지난 1일 공개된 ditto의 안무영상. [사진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

한편 멤버들은 이번 신곡 OMG뿐 아니라 앞서 공개된 곡 ditto의 안무영상에서도 ‘나이키’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해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다니엘과 하니가 착용한 나이키 스포츠웨어 피닉스 플리스 여성 오버, 해린과 민지가 착용한 나이키 에어 여성 플리스 크루 스웻셔츠는 모두 9만9000원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이달 경제상황 내달 초 확인한다”…통계청, 속보지표 개발

2“그 많던 탕후루 가게 다 어디 갔지?”...폐업 속출에 자영업자 ‘한숨’

3 경찰, '뺑소니 혐의'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

4‘대장개미’ 재등장에 밈주 열풍 지속…게임스톱·AMC 이틀째 폭등

5파월 美 연준 의장 “다음번 금리 인상 가능성 낮다”

6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두나무는 ‘법인’이 동일인

7김정은,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 참석…딸 주애 두달만에 등장

8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겠다”

9냉면 한 그릇 값으로 8인분...고물가 속 ‘대용량 먹거리’ 뜬다

실시간 뉴스

1“이달 경제상황 내달 초 확인한다”…통계청, 속보지표 개발

2“그 많던 탕후루 가게 다 어디 갔지?”...폐업 속출에 자영업자 ‘한숨’

3 경찰, '뺑소니 혐의' 김호중 압수수색 영장 신청

4‘대장개미’ 재등장에 밈주 열풍 지속…게임스톱·AMC 이틀째 폭등

5파월 美 연준 의장 “다음번 금리 인상 가능성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