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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국내 유일 국비지원 창업 교육 ‘스타트업 스테이션’ 출시

기존 프로그램 강화해 출시
투자 프로세스 특강 진행

멋쟁이사자처럼이 기존 ‘스타트업 스쿨’을 강화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출시한다. 사진은 스타트업 스쿨 4기 교육 현장. [사진 멋쟁이사자처럼]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이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한 신규 과정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 출시되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기존 ‘스타트업 스쿨’을 강화해 기획된 국내 유일 국비지원 창업 교육 플랫폼이다. 창업 시작 전 기초적인 지식 교육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초기 창업자들의 투자 프로세스 특강이 이번 과정에 포함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현직 벤처케피털(VC) 교육’과 ‘멘토 피드백’ 등도 이뤄진다. 수료생들에게는 ▶IR 피치덱 작성 클래스 ▶초기 창업자 인문학 북클럽 ▶창업 서비스 발표&네트워킹 행사 등의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전일제 오프라인 교육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작일은 오는 2월 20일이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혹은 발급 가능 인원에 한한다.

멋사는 ‘스타트업 스테이션’ 출시에 맞춰 오는 18일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의 ‘2023년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병행된다.

나성영 멋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창업 및 성장 의지를 가진 이들이 한데 모여 오래도록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초기 창업자들이 동료들과 함께 도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멋쟁이사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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