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프리미엄’ 앞세워…ESG 경영 속도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허지은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M타워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개발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LEED 인증은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 순으로 등급이 높다.
분당 M타워는 기존 건물의 운영 및 유지관리(O+M)에 대해 골드 인증을 받았다. 건물의 용수 및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재활용, 내부 환경 쾌적도 등의 친환경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분당 M타워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적인 옥외 관리 기법 적용 ▲친환경 물품 구입 ▲냉각탑 계량기 설치 ▲건물 내 LED 조명 사용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보유 자산 중 분당 M타워 외에도 지난해 성수동 무신사캠퍼스도 디자인 및 구조(BD+C) 부문에서 LEED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두 자산은 최근 1시간동안 건물 전체를 소등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상도 마스턴운용 대표이사는 “그린 프리미엄 및 브라운 디스카운트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우량 임차인들의 친환경 건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보유 자산의 ESG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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