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쿨리지코너, ‘CCVC ESG 임팩트 펀드 IV’ 결성
- 중소·벤처기업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펀드 결성
2015년부터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투자
첫 번째 소셜벤처펀드 지난해 순내부수익률 14%

쿨리지코너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펀드를 결성하며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이후 해당 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셜임팩트펀드를 결성해 전국적으로 다수의 소셜벤처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이번에 결성하는 ‘CCVC ESG 임팩트 펀드 IV’는 쿨리지코너의 네 번째 소셜임팩트 분야 펀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셜임팩트 기업의 스케일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펀드에는 인천광역시가 출자에 참여해 ESG 연관 소부장 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쿨리지코너의 ESG 임팩트펀드는 UN이 합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부합하는 사회 문제를 소셜벤처기업들이 해결해 나가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임팩트 KPI를 설정해 소셜임팩트 판별과 측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문성현 쿨리지코너 이사는 임팩트 투자를 위해 각각 2020년, 2021년 유관펀드를 결성하고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금번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문 이사는 “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BM(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수립을 위해, 임팩트 창출 요소는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당사는 임팩트 기업에 투자하는 7개의 유관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 및 배분하며 역량과 우량 트랙 레코드를 축적했으며, 동 펀드 역시 선명한 투자를 통해 생태계 확대와 높은 수익률을 모두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쿨리지코너가 2015년 결성한 첫 번째 소셜벤처펀드(CCVC 소셜벤처펀드)는 2022년 7월 14% IRR(순내부수익률)을 기록하며 청산을 완료했고 이는 일반 벤처펀드와 비교해도 수익성 관점에서 손색이 없다.
강신혁 대표는 “ESG 및 소셜임팩트 트렌드는 전세계적으로 성장 단계에 있고 밀레니얼 세대들을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시대적 요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선명성 있는 소셜벤처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로써 기술기반 스타트업, 소셜임팩트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임팩트금융국가자문단(NAB)에 임원사로 참여하며 국내 소셜임팩트 투자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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