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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처님 오신 날’ 대체휴무, 그럼 크리스마스는?

올해부터 부처님 오신 날·크리스마스 대체공휴일 적용

크리스마스 첫 적용은 2027년 돼야

서울 조계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바자회가 열려 시민들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다운 기자] ‘부처님 오신 날’에 대체공휴일이 확정되면서 오늘(29일)은 첫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이 됐다. 
 
부처님 오신 날은 공식 명칭이 ‘석가탄신일’이었으나 2017년 10월 10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석가탄신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변경하는 내용을 의결해 2018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로 부르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된 것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부터로 올해가 처음이다.
 
부처님 오신 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이다. 올해 이후로는 토요일인 2026년 5월 24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므로 대체공휴일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기독탄신일(성탄절)도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됐다. 따라서 성탄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일 경우 다음 월요일에 쉴 수 있다.
 
올해 성탄절인 12월 25일은 월요일이므로 대체공휴일 적용과는 상관이 없다. 12월 25일이 토요일인 2027년에 첫 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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