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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비알’, 라이브 커머스 사업 본격 진출

지난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서 신설하고 전문인력 충원 등 조직강화
아프리카TV의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 통해 중소기업 제품 소개 예정
빅데이터,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노하우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계획

프리비알 로고 [사진 아프리카TV]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리비알이 중소기업 제품 라이브 커머스를 본격화한다.

아프리카TV는 자회사이자 종합광고대행사인 프리비알(FreeBR)이 올해 하반기에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비알은 인터넷 라디오 미디어랩사이면서 자체 녹음 스튜디오를 보유해, 광고 제작부터 송출마케팅까지 원스톱 솔루션 진행이 가능한 종합 광고 대행사다

지난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서를 신설하며 전문인력 충원과 조직강화에 나섰던 프리비알은 아프리카TV의 온라인쇼핑몰 ‘샵프리카’를 통해 본격적인 커머스를 시작한다. 특히, 연간 3000회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나드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기업의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샵프리카’에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샵프리카’는 디지털/가전, 식품, 뷰티를 비롯해 BJ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이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샵프리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인기 BJ와 우수한 품질의 커머스 상품을 매칭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진행해왔다. 샵프리카에 입점한 제품을 BJ들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면 유저들이 화면에 표시된 ‘애드벌룬’ 배너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개성 넘치는 BJ들이 자신의 특색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리비알 서용수 대표는 “광고와 커머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수많은 중소기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불황의 시기에 프리비알만의 누적된 빅데이터와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기업의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비알은 지난 2005년부터 자체 녹음스튜디오 ‘비알사운드’와 방송 3사(SBS,KBS,CBS) 스마트라디오 공식 미디어랩사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약 5000건 이상의 음성광고를 제작, NH콕뱅크,이디야, 에듀윌, 경리나라, 코지마, 고려기프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는 아프리카TV와 함께, 온∙오프라인를 넘나드는 종합광고대행사로 성장하며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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