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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쇼핑 ‘개인화 기능’ 도입…마이스토어 오픈

스토어 신상∙할인 소식 전달

[제공 카카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관심 있는 스토어의 신상∙할인 소식을 전하는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탭에 ‘마이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화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 사내독립기업인 커머스CIC가 운영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친구를 맺은 스토어의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소식 등을 마이스토어 기능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해당 스토어가 발행한 할인쿠폰 등 혜택들도 확인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삼양식품 등 식품 ▲러쉬·유한킴벌리 등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스토어가 있다.

스토어 소식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어보드’를 통해 볼 수 있다. 스토어가 알리고 싶은 소식들을 이미지나 동영상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화면을 쓸어 넘기며 스토어 소식을 연달아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올라온 스토어보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역도 마련했다.

마이스토어에선 최근 방문한 스토어들도 볼 수 있다. 쇼핑을 하던 중 이전에 방문했던 스토어를 다시 찾고 싶은 경우, 해당 영역을 살펴보면 된다. 또한 친구를 맺은 스토어가 선정한 상품을 최저가로 살 수 있는 ‘브랜드 친구딜’도 오픈해 쇼핑 혜택도 강화했다.

한혜정 카카오 채널커머스플랫폼기획팀장은 “마이스토어는 원하는 스토어의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한층 강화된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판매자도 다양한 소식을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광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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