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원대 벤츠 SUV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한국법인 창립 20주년 기념 34대 한정 판매
18일 오전 10시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완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이 1시간 만에 완판됐다.
18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특별한 내·외장 색상 조합과 주행 편의성으로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이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34대 한정으로 판매한 모델이다. 지난달 국내 인도가 시작된 더 뉴 GLC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외관 및 인테리어 색상, 외장 디자인 옵션 및 편안한 주행을 돕는 기능 등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에 판매된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총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도회적인 럭셔리함을 뽐내는 ‘그라파이트 그레이’(Graphite Grey) 색상의 모델은 20대가 판매되며, 실내에 네바 그레이 및 블랙의 투톤 컬러가 적용돼 모던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세련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MANUFAKTUR Diamond White Bright) 모델은 14대가 판매된다. 외장 색상과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시에나 브라운 및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한 최대 4.5도의 조향각으로 민첩한 코너링을 지원하고 고속 주행, 빠른 차선 변경과 같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개별 휠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주는 댐핑 컨트롤을 갖췄다. 거친 노면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하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엔지니어링 패키지(Engineering Package)가 적용돼 민첩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보장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부사장은 “이번 8월의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고급스러운 내·외장 컬러 조합 및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함께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더해져 패밀리 SUV라는 더 뉴 GLC의 매력을 배가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의 공식 판매 가격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9447만원, 마누팍투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95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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