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대한항공과 ‘바이오 항공유’ 시범 운항
5일 인천공항에서 기념식 개최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GS칼텍스가 대한항공과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바이오 항공유(SAF) 시범 운항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6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 항공유 실증 연구 추진 계획 등에 따라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총 6번의 시범 운항을 진행하게 된다.
GS칼텍스는 핀란드 네스테가 생산한 바이오 항공유를 국내 최초로 공급받았고, 자체 바이오 항공유 공급망을 활용해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화물기에 급유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바이오 항공유의 보관 및 급유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품질 테스트 및 안전성 검증을 진행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 성능 테스트도 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항공 분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오 항공유가 주목받고 있다.
네스테가 생산해 공급하는 바이오 항공유는 재생할 수 있는 폐원료로 제조되기 때문에 일반 제트연료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이오 항공유는 제트연료와 혼합돼 기존 연료 공급 인프라 및 항공기 엔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GS칼텍스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디젤, 바이오 선박유,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케미컬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가치사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S칼텍스는 핀란드 네스테가 생산한 바이오 항공유를 국내 최초로 공급받았고, 자체 바이오 항공유 공급망을 활용해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화물기에 급유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바이오 항공유의 보관 및 급유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품질 테스트 및 안전성 검증을 진행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 등 성능 테스트도 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항공 분야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오 항공유가 주목받고 있다.
네스테가 생산해 공급하는 바이오 항공유는 재생할 수 있는 폐원료로 제조되기 때문에 일반 제트연료보다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이오 항공유는 제트연료와 혼합돼 기존 연료 공급 인프라 및 항공기 엔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GS칼텍스는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디젤, 바이오 선박유,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케미컬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가치사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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