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흐트러짐 속 빛나는 몰입력[C-스위트]
[CXO의 방]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빠질 ‘沒’ 머리 ‘頭’
공간 구애받지 않는 정신…이제 해외 시장에 몰두

김 대표는 스스로 원래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유형은 아니라고 웃음 지었다. 그는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게 계획을 세우고 정리해 나가며 임한다”면서도 “공간을 정리한다고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책상에는 일본의 유명 기념품인 바나나 모양 과자이 놓여있다.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출장을 다녀온 후 사온 기념품이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로 뻗어 나가 절대적인 경쟁력을 가진 그런 인프라 공급 회사가 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형우 대표는_1985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런던경영대학원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국제금융센터 외환·파생상품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한 뒤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에서 근무했다. 2017년에는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을 설립하고, 2020년 트래블페이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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