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태권도 선수 4명을 영입하고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날 서울 진에어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의 김종규‧백어진‧임지윤‧정명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소속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의 근로 시간 대체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지난 2021년에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운영 중이다. 진에어 장애인 선수단은 태권도 종목 선수 4명의 영입에 따라 보치아 2명, 탁구 4명 등 총 10명으로 확대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