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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비교 플랫폼 ‘뱅크몰’, 누적 이용자 수 500만 넘었다

“타사 대비 5배 높은 실행률”
“연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확정”

[제공 뱅크몰]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이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플랫폼 런칭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뱅크몰이 많은 이용자를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높은 정확성에 있다고 분석된다. 주택담보대출은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다양한 대출 규제와 부동산, 채무예정자의 정보 분석, 대출 상품마다 다른 우대금리 조건 등에 따라 대출 금리와 한도가 달라지므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뱅크몰 관계자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타사 대비 5배 높은 실행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 수를 늘리기 위해 금융사 제휴에도 적극적이었다. 뱅크몰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사와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까지 총 제휴 금융사 수는 189개이며 이 중 주택담보대출만 175개다.

뱅크몰은 웹 환경과 앱 환경 모두 이용 가능한 양방향 크로스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도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부동산 정보 자동 수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복잡한 입력 과정을 단축하며 정확도와 간결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뱅크몰 관계자는 “연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가 확정돼 신청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대출의 모든 과정을 서포트할 것”이라며 “올해 온·오프라인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와 예·적금비교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돼 해당 서비스 출시를 위한 개발·기획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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