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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빛낸 ‘네이버 블로그 100인’…선정 기준은?

‘이달의 블로그’ 중 100인 추려 올해 첫 선정

[제공 네이버]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2023년 네이버 블로그를 빛낸 100인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29일 ‘올해의 블로그 100’을 공개했다. ‘올해의 블로그’는 주제별로 올 한 해 가장 영향력 있었던 블로그 창작자 100명을 선정해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측은 “블로그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 경험과 생각을 기록하고, 이웃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블로그의 핵심 가치에 적절한 창작자를 선정해 이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매달 주제별로 열심히 활동하는 블로그들을 ‘이달의 블로그’로 선정해 왔다. 지금까지 이달의 블로그를 통해 약 4000명의 우수 창작자가 소개됐다. 회사는 이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더 많은 이웃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달의 블로그는 블로그 사용자들의 추천과 최근 활동성, 콘텐츠 품질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선정된다.

2023년을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는 매년 연말에 ‘올해의 블로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 ▲일상·생활 ▲요리·패션·인테리어 ▲콘텐츠·게임 ▲여행·맛집 ▲스포츠·자동차·IT ▲사진·원예·취미 ▲비즈니스·교육 분야에서 총 100개의 블로그가 선정됐다.

올해의 블로그는 그해에 선정된 ‘이달의 블로그’ 가운데 생산력·영향력·활동성·전문성·정보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0명이 선정된다. 구체적으로 ‘이달의 블로그’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검증을 진행하고, 전문성·독창성을 기준으로 최종 2차 검증을 진행해 ‘올해의 블로그’가 선정된다. 네이버는 올해의 블로그로 선정된 창작자에게 메달과 굿즈를 수여한다.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와 퍼스나콘에도 ‘올해의 블로그 뱃지’가 적용된다. ‘올해의 블로그 100’은 네이버가 마련한 별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연 네이버 블로그 리더는 “이달의 블로그는 나만 알기 아까운 보석 같은 블로그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이웃들의 따뜻한 진심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올해의 블로그 100’를 통해 기록과 소통이라는 블로그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창작자들이 한 번 더 주목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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