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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용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8일 청약 돌입

전용면적 84·100㎡ 총 472가구 규모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예상 조감도. [제공 GS건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GS건설이 용인 영통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견본주택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84㎡, 100㎡ 총 472가구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이 편리하다.

동탄인덕원선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 영통 중심상업지구와 도보 거리에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서천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이 있고, 서농초, 서천중학교, 경희대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시를 대표하는 학원가인 영통·망포 학원가도 위치하고 있다.

지역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가 삼성전자 수원 본사 등이 가까워 삼성 종사자 등 지역 내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가 많고, 분양가 문의가 많다”며 “최근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점도 분양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5일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문턱도 낮다. 1순위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도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당첨자 선정 후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해 환금성도 좋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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