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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기업 선정

[사진 리테일앤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가 2024년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이용료(8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많은 중소기업들이 공급기업의 클라우드 혜택으로 업무 효율성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역 동네마트에 IT솔루션(POS, ERP)과 플랫폼(앱, 도매몰)서비스인 ‘토마토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회사로서, 이를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하여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약 4,500개의 중소마트가 토마토솔루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금융·플랫폼 대기업들과도 제휴를 맺으며 유통/IT 시장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솔루션은 앱을 통한 근거리 식료품 배송(퀵커머스), 클라우드 백업을 통한 데이터 안정성, 각종 간편결제 지원등 동네마트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었고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정부지원 할인이나 기업간 연계 프로모션, 자체 도매몰 등의 추가적인 사업혜택들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보급 사업은 유통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보급·확산 서비스 수요기업 지원신청은 이전 클라우드사업 수혜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라면 오는 4월 5일 자정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기업 확인 및 사업성공 사례집 등이 다운로드 가능하다. 수요기업 선정 시 공급기관과의 매칭 후 계약기간을 고려하여 8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동네마트라고 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IT 기술력이 뒤쳐진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향후 토마토솔루션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동네마트에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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