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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부터 김지원까지...부동산 큰손 ‘연예인 갓물주’

권은비, 24억원 성동구 송정동 단독주택 매입
김지원, 63억원 빌딩 매입 사실 최근 밝혀져

배우 김지원. [사진 김지원 인스타그랩 캡처]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가수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기 연예인들이 최소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백억원대 가치를 보유한 건물의 주인이라는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기 연예인들의 고가 건물 매입 소식이 최근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워터밤’ 여신으로 주목을 받은 가수 권은비는 올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24억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납부는 오는 6월 이뤄진다. 권은비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서울 성동구 송정동은 지난해 가수 홍진영이 지상 5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매입해 화제가 된 지역이다.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등 히트곡을 다수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가수다.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60억원대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라는 사실도 전해졌다. 김지원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은 2010년 CF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활약했다.

이외에도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김나영·장성규, 웹툰작가 기안84 등이 최소 수십억원에서 최대 백억원 이상의 가치를 자랑하는 건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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