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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7월 18일부터 인천~필리핀 보홀 신규 운항

진에어가 7월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은 진에어 B737-800. [사진 진에어]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진에어가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보홀 노선은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밤 10시 5분에 출발, 약 4시간 30분 후 보홀 팡라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35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오전 8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보홀은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국내 여행객에게도 잘 알려진 휴양지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원뿔형 언덕인 ‘초콜릿 힐’, 전 세계 다이버의 성지인 ‘발리카삭 아일랜드’, 보홀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로복강’ 등이 있다. 특히 보홀을 대표하는 ‘알로나 비치’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더불어 일몰 시 해안선을 따라 붉게 타오르는 석양 감상은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보홀 노선에서도 진에어 탑승객에게 제공되는 무료 위탁수하물(15kg) 서비스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항공 운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측은 “인천에서 보홀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수요에 맞춘 신규 노선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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