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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BB 실증지원기업 5개사 선정..."지자체가 기업 첨단 솔루션 테스트베드 제공"

(주)일만백만의 공공문서를 5분 만에 영상으로 변환하는 AI 서비스 개념도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28일 'ABB 테스트베드 대구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육성은 대구시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지역기업이 실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주)일만백만, (주)루트랩, (주)담비, (주)아이커넥트, (주)멜라카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확인서 발급, 지식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 전담 기술코디네이터 지정 등을 통해 지속적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ABB 기술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 5개사는 모두 공인시험분석기관이 평가한 고도화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식재산권 3건, 사업화 매출 31억 원, 신규고용 33명을 창출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ABB 기술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기업의 매출 향상,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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