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분기 매출 10조6900억...영업익 29%↑
10조6000억대 매출 기록 분기 최대 매출 기록 경신
영업손실·당기순손실 기록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쿠팡이 올해 3분기 10조6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400억원대로 작년과 비교해 30% 가까이 늘었다.
쿠팡Inc가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 6900억원(78억66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으로 전년 동기(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 대비 32% 늘었다.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원(1억90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6억원·8748만달러)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쿠팡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69억원(6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1196억원·9130만달러) 대비 27% 감소했다. 영업손실(342억원)과 당기순손실(1438억원)을 기록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공항철도, 시속 150km 전동차 도입...오는 2025년 영업 운행
2두산 사업구조 재편안, 금융당국 승인...주총 표결은 내달 12일
3‘EV9’ 매력 모두 품은 ‘EV9 GT’...기아, 美서 최초 공개
4민희진, 빌리프랩 대표 등 무더기 고소...50억원 손배소도 제기
5中, ‘무비자 입국 기간’ 늘린다...韓 등 15일→30일 확대
6빙그레, 내년 5월 인적분할...지주사 체제 전환
7한화오션, HD현대重 고발 취소...“국익을 위한 일”
8北, '파병 대가'로 러시아서 '석유 100만 배럴' 이상 받았다
9지라시에 총 맞은 알테오젠 '급락'…김범수 처남은 저가 매수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