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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꼽은 올해 최고의 트랜드…노래 고민중독·크리에이터 보겸TV 등이 차지

눈물의 여왕·흑백요리사·선재 업고 튀어 등 콘텐츠 사랑 받아
마라탕후루·티라미수 케익 등 숏폼 콘텐츠 챌린지로 인기

[자료 유튜브 제공]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올해의 트렌드 리스트를 발표했다.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기곡으로 나눠 공개했다. 유튜브 컬처 & 트렌드 팀은 조회수·업로드 수·크리에이터 활동 등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한국에서 인기를 끈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 스포츠 팬은 올림픽·AFC 아시안컵 관련 콘텐츠에 가장 많은 응원을 보냈다. 대중문화 팬들은 데이식스·QWER·아일릿 등의 아티스트에 관련된 콘텐츠를 가장 많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콘텐츠에서 가장 사랑을 받은 작품은 눈물의 여왕·흑백요리사·선재 업고 튀어 등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현상도 많았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마라탕후루’ 챌린지가 선정됐다. 또한 제품의 희소성으로 인해 관심을 받은 ‘두바이 초콜릿’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유튜브 제공]

올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로는 ‘보겸TV’가 1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크리에이터는 7년 차 부부의 진솔한 대화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인생 녹음 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귀여운 반려묘들과의 일상을 코믹하게 담은 ‘언더월드 UNDER WORLD’(3위)와 아기의 일상을 보여줘 가슴을 따뜻하게 한 ‘태요미네’(6위), 방송인 최화정의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7위)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끈 노래는 밴드 QWER의 ‘고민중독’이 차지했다.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김계간의 유튜브 시리즈에서 시작했고 올해 여성 밴드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여성그룹 에스파의 ‘Supernova’(2위),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4위)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차트까지 점령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도 5위를 기록했다. 

[자료 유튜브 제공]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나루토 댄스’ 등이 숏폼 콘텐츠 중 하나인 챌린지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 배구단에서 뛰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 메가와티 퍼티위의 활약으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SHEESH’가 인도네시아에서 최고 인기곡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료 유튜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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