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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으로 롯데타운 개발 프로젝트 박차

“완전 자회사 흡수합병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
롯데쇼핑, 2013년 구월동 부지 8751억원에 매입

롯데쇼핑 CI. [사진 롯데쇼핑]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롯데쇼핑이 자회사 롯데인천타운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롯데인천타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완전 자회사를 흡수합병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계약일은 이달 16일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8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롯데쇼핑이 추진하는 인천 구월동 롯데타운 개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2013년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과 인천종합터미널을 8751억원에 매입했다.

롯데쇼핑은 약 2조원을 투입해 해당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9개 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상가와 쇼핑몰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인천타운은 이 프로젝트의 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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