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지금 사야 해”…정부, 성수품 최대 40% 할인 지원
정부는 오는 16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에서 쌀과 배추, 무, 배, 감귤, 포도, 시금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쌀은 20㎏당 최대 4천 원 정액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업·농촌 분야 2026년 설 민생 안정 대책’에 따르면 사과, 배, 한우, 계란 등 10대 성수품은 설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7배인 17만1천 톤이 공급된다. 농산물은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공급을 평시 대비 4배 확대하고, 마늘은 정부 비축물량 일부를 대형마트에 직공급한다. 축산물은 도축장 주말 운영과 출하 확대를 통해 공급량을 1.4배 늘린다.
이는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조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사과(후지 상품) 10개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2만8582원으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3% 이상 높다. 생산량 감소 영향이다. 딸기(100g)는 1987원으로 전년 대비 7.6%, 평년 대비 20.9% 상승했다. 반면 배(신고 상품) 10개는 3만5천89원으로 1년 전보다 27.7% 내렸다.
고환율 영향으로 수입 과일 가격도 올랐다. 망고는 1개 5천874원으로 지난해보다 35.2% 비싸고, 오렌지(10개)는 2만4천448원으로 전년 대비 16.7%, 평년 대비 43.7% 상승했다. 정부가 일부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를 5%로 낮추기로 했지만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쌀(20㎏)은 6만2천537원으로 지난해나 평년보다 14% 이상 비싸다.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축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4.1%, 수산물은 5.9%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2.0%)을 웃돌았다. 한우 갈비(1+등급)는 100g에 7377원으로 11.7% 상승했고, 돼지고기 삼겹살은 100g당 2600원대로 4% 올랐다. 계란(특란 30구)은 6921원으로 5.7% 상승했다.
수산물 가운데 고등어(국산 염장 중품)는 한 손에 6천원을 넘어 평년보다 50% 이상 비싸다. 갈치(국산 냉장 대)는 1만5천원대로 전년보다 4%가량 내렸지만 국산 냉동은 1만원대로 10% 이상 상승했다.
정부는 설 명절 기간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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