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KG F&B, 윤석찬 대표 선임...“종합식품기업 도약”
- 올해 초 KG F&B COO로 합류...6월 1일 신임 대표 취임
다양한 식품·식자재 기업 성장 전략 수립한 컨설팅 경험

윤석찬 대표는 SK텔레텍·모니터그룹·T-Plus 컨설팅을 거쳐 EY한영의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대상·풀무원·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 제조·식자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며 중장기 성장 모델 및 사업 전략 수립 등 경영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난 6월 1일 최고 경영 책임자로 선임된 윤석찬 대표는 올해 초 KG F&B에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 KG F&B가 보유한 각 브랜드의 미래 운영 전략 수립에 힘써왔다. 그는 회사 안정화와 합병에 따른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에 몰두했던 이종현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종합식품기업로서 발돋움한 KG F&B의 변화와 성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석찬 대표는 “지난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한 KG F&B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KG F&B의 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변화와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KG F&B의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해 프리미엄 K-카페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할리스의 경우 한국과 일본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반영해 더욱 특별한 이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찬 대표는 또 “다양한 분야에서 육가공 사업 영역을 전개하고 있는 프레시 사업부는 설비 확충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원가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프레시 사업부의 대표 브랜드 ‘미소’를 중심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제품 출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등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G F&B는 KG할리스에프앤비와 종속 회사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통해 지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출범했다. 1998년 국내에 최초로 문을 연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할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역사의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소·한트바커·육포공방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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