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생리대 '30분에 43억 대박' 아이돌…품질 논란에 하는 말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타오가 자신이 내놓은 생리대에서 일물질 논란이 불거지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아니다"라며 공장을 직접 방문해도 좋다고 밝혔다.
타오는 지난달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생리대 공장에서 생산된 '도마이웨이(Domyway)' 제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45만여 박스 판매했다. 30분 만에 300만달러(약 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엑소 멤버로 활동하다 2015년 탈퇴한 후 중국으로 돌아온 타오는 한국에서도 논란이 된 중국 업체가 폐기된 생리대를 수거한 후 재가공해 판매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생리대 구매자가 검은색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글을 게재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품질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타오는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문제가 된 검은 점은 부직포 생산 과정에서 섬유가 열에 탄화돼 생긴 것으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관리 기준은 0.5mm지만, 당사는 0.3mm로 더욱 엄격한 품질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오는 "이제 막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브랜드인 당사가 성장할 수 있는 자유를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높은 기준을 고수하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저희를 신뢰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사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공장을 방문하여 감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18일에는 "완전 투명한 공장"이라며 내부 시설 인증 사진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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