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젊은 애들 다리가 길더라니"…한국인, 세계서 손꼽히게 '폭풍 성장'
한국인은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키가 많이 큰 민족 중 하나이며, 다리 길이 비율도 과거에 비해 늘어나 '롱다리' 체형이 많아진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엘리오 리볼리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공중보건 학장이 이끄는 연구팀의 '전 세계 200개 국가 남녀의 평균신장 1914∼2014년 어떻게 달라졌나'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 여성의 평균 키는 이 기간 142.2㎝에서 162.3㎝로 20.1㎝ 커졌다.
이는 일본(16㎝), 세르비아(15.7㎝)는 물론이고 중국(9.5㎝), 미국(5㎝)보다 큰 폭의 변화다.
100년 전에는 한국 여성이 200개 국가 중에 5번째로 키가 작았지만 2014년 기준으로는 55번째로 키가 큰 국가로 변모했다.
한국 남성의 평균 키 성장 폭인 15.1㎝도 이란(16.5㎝)과 그린란드(15.4㎝)에 이어 3번째로 큰 폭이다.
200개국 가운데서는 100년 전의 150번째에서 2014년 기준으로 51번째 큰 키로 급등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 100년간 경제발전과 영양, 위생, 보건 환경 개선으로 발육이 좋아졌지만, 성장 속도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에서도 한국 남성의 평균 키는 1979년 166.1㎝에서 2021년 172.5㎝로 6.4㎝ 늘어났고, 여성은 154.3㎝에서 159.6㎝로 5.3㎝ 커졌다.
세계인구리뷰에 따르면 조사 대상 195개국 중 19세 기준으로 한국 남성의 키는 전 세계 66위. 여성은 59위로 중상위권 수준이었다.
한편 한국인의 경우 상체와 하체의 비율을 나타내는 다리 길이 비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늘어, 키에서 하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이른바 '롱다리' 체형으로 변화가 지속됐다.
다리 길이 비율은 남성의 경우 2004년 43.7%에서 2021년 45.3%, 여성은 44.4%에서 45.8%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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