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심플랫폼, 건설 안전 디지털 전환 본격화…스마트 감리 플랫폼 실증 돌입
- 국토부 R&D 과제 실증 착수…제조·공공·의료 분야 AX 기술력 기반으로 신규 시장 확대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산업용 AIoT 전문기업 심플랫폼이 국토교통부 디지털 건설감리 R&D 과제의 실증 단계에 진입하며, 축적된 산업형 AX 기술력을 건설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심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oT 플랫폼 ‘누비슨(Nubison)’을 기반으로 ▲BIM ▲2D 도면 연동 ▲모바일 감리 ▲자동 리포트 생성 ▲시공 로봇 연동 등 건설 현장의 복합적인 감리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감리 플랫폼을 설계했다.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와 멀티테넌시(Multi-Tenancy)구조를 채택해, 다기관 협업과 데이터 보안 환경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증 착수는 심플랫폼이 기존 제조·공공·의료 산업에 이어, 건설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반복적이고 비정형적인 감리 업무를 자동화·표준화함으로써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플랫폼은 이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산업 등 고도화된 제조 환경에서 AX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감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에는 제조·공공·의료 분야에서의 레퍼런스를 활용해 건설·인프라 산업 전반으로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플랫폼 임대근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은 제조 산업에서 축적한 AX 역량을 건설 분야로 확장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AI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플랫폼은 국내 B2B AI 서비스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산업 특화 AIoT 플랫폼 기업으로, 데이터 기반 자동화·지능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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