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캐리, 유상증자 납입일 9월 16일로 변경… ESG·친환경 경영 강화

주식회사 캐리(대표이사 김용선)는 유상증자 납입 일정을 당초 9월 8일에서 9월 16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투자자 편의와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기업 경영에는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은 ▲스마트 제조 설비 투자 ▲자동화 생산 라인 확충 ▲친환경 공정 확대 ▲탄소 저감 기술 도입에 투입된다.
회사는 특히 ESG 경영 요구가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에 맞춰 환경·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캐리는 지난해부터 일부 제품군에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설비 개선을 이어왔다. 이번 증자는 이러한 노력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리 관계자는 “유상증자 일정 조정은 투자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라며 “확보한 자금을 ESG 경영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캐리가 이번 증자를 계기로 ESG 관련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투자자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캐리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자본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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