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최고급 결혼식장에서 하려고 했더니"…신라호텔 '취소통보'에 발동동

서울신라호텔이 국가 행사를 이유로 오는 11월 결혼식장을 예약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신라호텔은 11월 초 호텔 행사장에 결혼식을 예약한 고객 일부를 대상으로 "국가 행사가 예정돼 해당 기간 행사장 예약 고객에게 예약 변경 안내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고객과 보상안에 대한 개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일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최근 신라호텔에 결혼식을 예약한 일부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식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식 취소 연락을 받았다"며 당혹스러운 목소리를 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결혼식 식장 예약이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신라호텔에서 결혼한 한 유튜버 '김습습'이 꽃장식, 식대, 커튼, 샹들리에, 웨딩케이크 등을 모두 더해 결혼식장에만 1억9600만원의 비용을 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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