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오늘이 가장 싼 분양가'…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선점 수요 몰린다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앞으로도 더 오를 요인이 산재해 있어 분양가 우상향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개발이 진행될수록 주변 땅값이 뛰어 후속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빠르게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205만원에 달해 전용면적 59㎡(25평) 기준으로 5억5,000만원이 넘는다. 3년 전인 2022년(1,780만원) 보다 각각 23.8% 급등했다. 꾸준히 ‘우상향’하며 지금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아파트 분양가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토지비’와 ‘건축비’다. 현재 이 두 가지 핵심 원가는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분양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이미 원가가 수년 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오른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않고는 앞으로 사업 자체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제로에너지건축물 시행으로 분양가는 더 뛸 전망이다. 제로에너지 의무화는 2025년 6월부터 민간 공동주택(30세대 이상)과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수준을 충족해야 인허가가 가능하도록 강화된 제도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불과 200여 가구 소단지도 공사비가 20억원 이상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비용’ 급증도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아파트 건설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주체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한다. 사업이 지연되고, PF 금리도 오르면서 시행사, 건설사들이 부담해야 할 이자 비용이 불어났다.
특히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해 향후 공급되는 단지는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트리공원남측, 부광초교서측, 부흥초동측, 3080도심공공4차 굴포천역 인근 등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이 활발한 도심을 중심으로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두산건설이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대표적이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도 대부분 계약을 끝냈다.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고 GTX-B 노선이 부평역에 개통되면 토지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며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춰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다.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부평역에 GTX-B(예정) 노선이 계획돼 있다.
또 인근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 부평과 부천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도보거리에 부광초, 부흥초, 부광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고, 삼산·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 주변 대규모 공원도 많아 도심 속 자연을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관심이 높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또한 돋보인다. 먼저 커튼월 룩을 적용해 세련된 미관을 갖췄고 단지의 위용을 드러내는 웅장한 문주와 특화된 동 출입구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관리비 부담은 줄여줄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절약, 안전, 웰빙,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이 적용되어 입주부터 단지 생활 전반에 걸쳐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부평구의 가격 상승을 지켜본 학습효과 덕분인지 분양가 상승의 구조적 원인을 이해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라며 “지역 내 정비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교통 호재가 현실화되면 지금의 분양가는 ‘저렴했다’고 회자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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