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치킨 누가 빼먹은 거 같은데요"...배달기사가 '비닐장갑'까지 끼고
배달중인 음식을 빼먹은 배달기사를 고발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자영업을 하는 글쓴이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새롭게 보이는 배달 빼먹기 수법"이라고 글과 영상을 올렸다.
A씨는 "남편 가게 고객님이 '치킨이 먹다 남은 것 같다'고 연락을 줬다"며 "CCTV를 확인해보니 나갈 때와 음식이 달랐다"고 밝혔다.
A씨는 "옛날처럼 티 안나개 한두개 빼먹기도 아니고 반 이상 먹어도 '나 안 먹었는데? 증거 있냐' 하면 바로 배민에서 가게와 손님에게 손실보상을 해주니 배 채우고 돈 아끼고 배달비도 벌고 일석삼조"라고 꼬집었다.
얼마 후 의심되던 배달기사가 길거리에 서서 다른 가게의 배달 음식을 빼먹고 있는 장면을 다른 배달기사가 목격하고는 증거 영상을 찍은 뒤 가게 측에 알렸다고 한다.
배달기사는 위생장갑까지 끼고 번화가 길거리 옆에서 배달 음식을 먹고 있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가게 사장이 달려가 "뭘 하는 거냐"고 묻자 음식을 빼먹던 배달기사는 "주문 취소된 것이고 자체 회수하고 폐기하라고 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후 A씨는 또 다시 위생장갑을 낀 배달기사를 보고 따라가 역시 그가 배달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가 다가가 "저희 껀데 그걸 왜 먹고 있느냐"고 묻자 배달기사는 역시 "자체 폐기된 것이어서 (먹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방금 픽업하시지 않았느냐"고 따져 물었다.
A씨는 "나는 이런 상황을 미리 알아서 쫓아가 잡은 것이지만 모르는 사장님들은 당할 수밖에 없다"며 "박스에 테이프를 붙여서 배달 가는데 어떻게 뜯는지 티도 안 나게 잘 뜯는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경찰을 불렀고, 해당 배달기사는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며 사과하러 왔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봐주면 또 빼먹을 것 아니냐. 자영업자도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누리꾼들은 "배달 어플에서 문제 있는 배달 기사들 다 블랙 리스트 만들어서 신고하고 일을 주면 안 된다" "배달 받고 꽉 묶인 봉지를 뜯으며 짜증 부렸는데 이제 그러지 말아야겠다" "저렇게 행동해서 성실하게 배달하는 기사들과 자영업자들을 모두 욕 먹게 하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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