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28년 방치된 화원 LH부지 "대구시는 나 몰라라"
- LH·달성군 모두 피해, 대구시 소극행정 도마 위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에 해당부지 묶어둘 명분 사라져
하 의원에 따르면, 1975년 개장한 서부정류장은 대명동 도심화로 인해, 1997년 화원읍 명곡택지 개발지구로 이전이 확정됐으나 그 이후 28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그 결과 해당 부지(38,882.3㎡)는 당시 186억원에서 현재 400억원으로 지가가 급등했고, 매년 9억원의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등 시민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구시는 서부·북부정류장을 통합한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내년 말 착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화원 LH부지를 더 이상 서부정류장 이전 부지로 묶어둘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하의원은 "대구시가 도시계획시설 폐지나 용도변경 요청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달성군이 공공기관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LH 또한 투자금 회수 지연으로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답보 상태에 놓인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추진 상황과 서부정류장 법인의 입장, 화원 LH부지의 도시계획시설 폐지 및 용도변경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 등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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