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지난 10월 27일 고객 편의성과 금융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대구지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지점은 기존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149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86, 교보생명빌딩 동성로 사옥 1층으로 이전했다.

새롭게 이전한 대구지점은 대구의 핵심 상권인 중구 동성로에 위치해 방문 고객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지하도로 연결돼 있어 대구 중구뿐만 아니라 수성구, 달성구 등 인근 생활권 고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오픈 기념식에는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크리스 SBI저축은행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규식 교보생명 채널담당 부사장, 남성호 교보문고 남부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축하 자리를 빛냈다.

SBI저축은행은 이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BI저축은행은 SNS 이벤트, 정기적금 금리 두 배 특판, 자산관리 세미나 등의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SNS 이벤트는 10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고객들은 SBI저축은행 대구지점과 교보문고 대구점, 칠곡점에 게시된 정기적금 특판 배너를 촬영해 SNS에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교보문고 북 캐쉬 1000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사이다입출금통장 보유 고객 선착순 1000명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 금리 두 배 특판 상품은 사이다뱅크(앱) ‘사이다입출금통장’ 계좌 개설과 10월 27일 이후 교보문고 서적 구매를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앞선 조건 충족 시 연 7.2%의 파격적인 금리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은 11월 28일까지지만 총 1000좌 한정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 한도 30만원, 1인 1계좌 한정상품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지점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구지점 이전을 통해 지역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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