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추워지니 생각나네”…겨울 맞아 검색량 837배 폭증한 ‘이것’
캐치테이블이 지난해 11월 애플리케이션(앱) 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방어 ▲대방어 ▲방어회를 포함한 검색량은 9월 대비 약 837.5배 늘었다.
지방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난 방어가 겨울 미식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자리 잡으며 ‘겨울=방어 시즌’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캐치테이블은 봤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1월 검색량 기준 53.5%로 가장 높은 검색 비중을 보였다.
굴과 딸기 등 주요 겨울 식재료의 검색량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굴은 13배, 딸기는 43.5배까지 증가했다.
소규모 모임이나 혼술 문화가 인기를 끌며 겨울철 주류 관련 키워드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오뎅바’ 검색량은 2.9배, ‘와인바’는 2.1배 늘며 조용하면서 온도감 있는 술자리를 찾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외식이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닌 감정적 휴식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캐치테이블은 설명했다.
11월에는 연말을 앞두고 ‘기념일형 외식’이 본격화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호텔 뷔페’ 검색량은 4배, ‘스테이크’는 2.1배, ‘케이크’는 5배 증가하며 특별한 한 끼를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졌다.
캐치테이블은 “호텔과 코스 요리, 디저트의 검색량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외식이 식사 행위를 넘어 ‘기분을 완성하는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겨울철 외식 트렌드가 방어를 중심으로 한 계절 메뉴뿐 아니라 오뎅바, 호텔 뷔페처럼 분위기와 경험을 함께 중시하는 소비로 바뀌고 있다”며 “겨울 외식 역시 캐치테이블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식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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