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한국은행과 제주도는 오는 18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발전 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한국은행은 기업·학계·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경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개회사를 하고,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환영사를 한다.

세션1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에서는 기후변화와 경제적 효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달성 방안, 제주도 에너지 전환 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2 '제주도 신재생 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 방향'에서는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 방향,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이 발표된다.

이후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의 사회로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교 교수, 김영환 제주도 에너지특보,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