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글렉, CES 혁신상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물류 탄소 측정 전문기업 ㈜글렉(GLEC Inc., 대표 김은우·강덕호)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혁신상 수상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글렉(GLEC)은 'GLEC AI Tachograph(DTG)'로 CES Innovation Awards® 2026 Supply & Logistics 부문 Honoree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 혁신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크다.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안전과 탄소 감축은 가장 시급한 과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35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물류 부문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8%를 차지한다. 글렉은 이 두 문제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GLEC AI Tachograph는 20B 파라미터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운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고 위험을 20~40% 감소시킨다. 동시에 ISO-14083 국제표준 방법론으로 탄소 배출량을 정밀 측정하며, GLEC API를 통해 규제 리포팅을 자동화한다.
시장 차별화 포인트는 통합 플랫폼 전략이다. 기존 시장에서 안전 관리와 탄소 측정은 별도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글렉은 VCP(Vehicle Context Protocol) 독자 기술로 이를 단일 디바이스와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물류 기업은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안전, 효율, 환경 성과를 종합 관리할 수 있다.
지재원 운영기획팀장은 "CES 2026 현장에서 글로벌 물류 기업,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EU,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렉은 AI 기반 디지털 타코그래프 시스템, API 기반 탄소 계산 플랫폼, 클라우드 기반 물류 탄소 회계 관리 시스템(LCAMS)을 개발하는 물류 기술 기업이다. ISO-14083 방법론으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며, 국내 최초로 물류 국제 탈탄소화 기구(Smart Freight Centre)의 GLEC Tool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CES 2026 공식 참가업체로 2026년 1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Innovation Awards Showcase에 수상 제품을 전시한다.
CES Innovation Awards®는 심사위원에게 제출된 설명 자료를 기반으로 선정되며, CTA는 제출 내용의 정확성을 검증하거나 수상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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