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공인중개사 '돈 잘 번다'는 옛말"…5명 중 1명만 영업중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숫자가 5년 2개월 만에 1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자격증 보유자 중 5명 중 1명만 사무실을 운영하는 셈이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10만99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8월(10만9931명) 이후 5년 2개월 만에 11만명을 밑도는 수치다.
협회 관계자는 "주택 매매 시장과 임대차 시장은 물론, 지방 토지 시장도 거래량이 줄면서 전국적인 부동산 유통 시장 불황이 상당히 오래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폐·휴업 공인중개사가 신규 개업 공인중개사보다 많은 현상은 2023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9개월째 이어졌다.
부동산 중개 업황 악화는 집값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줄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했다.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 8월(583명) 협회가 2015년 중개사 개·폐·휴업 현황 집계를 시작한 이래 월간 역대 처음으로 600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9월(666명)과 10월(609명)에도 600명대에 그쳤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수도 감소세다.
지난해 10월 26일 시행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응시자는 총 14만8004명(이하 1·2차 응시자 합산치)으로, 2016년(18만3867명) 이후 8년 만에 20만명을 밑돌았다.
역대 최다 응시자를 기록한 2021년(27만8847명)과 비교하면 13만명 넘게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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