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업그레이드해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능 확대로 예금·펀드 등 금융상품의 원스톱 가입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농협은행은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본부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신규 및 펀드 등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예금·펀드 해지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 볼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AI 기반의 자동화된 자금관리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AI전환을 선도하는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H하나로브랜치의 생성형AI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11만 원으로 플랫폼에서 신청가능하며, 2026년 상반기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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