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 알고리즘 핀테크 기업 DF717은 글로벌 CFD 플랫폼 밴티지마켓(Vantage Markets)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AI 기술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DF717의 AI 알고리즘 기술과 밴티지마켓의 글로벌 거래 인프라를 결합해 해외 기관 및 제휴 고객 대상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DF717은 AI 기반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밴티지마켓의 거래 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내 기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09년 설립된 밴티지마켓은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ASIC·FCA·FSCA·VFSC 등 주요 금융감독기관의 규제를 받고 있다. MetaTrader 4·5 기반의 안정적인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대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알고리즘 기술의 플랫폼 최적화 ▲글로벌 거래 인프라 연동 ▲공동 마케팅 및 브랜드 협력 ▲해외 기관 고객 대상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밴티지마켓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DF717의 금융 AI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기관 및 제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 환경을 제공하고, 알고리즘 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밴티지마켓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 매거진(GBM) 어워즈 2025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CFD 브로커'와 '글로벌 최우수 외환 제휴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페라리 F1 공식 스폰서, 블룸버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DF717 김유진(Jenny Kim) CM, 박주현(Ella Park) BDM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라며 “밴티지마켓의 글로벌 인프라와 DF717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이미 확보된 신뢰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F717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알고리즘 기술의 고도화를 지속하고, 글로벌 금융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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