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시몬스 '수성' vs 에이스 '탈환'..."변수는 자코모·에싸"
- 시몬스 2023년부터 업계 1위 유지
프리미엄 앞세워 에이스와 차별화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국내 대표 침대 기업인 시몬스와 에이스침대(이하 에이스)의 지난해 실적에 관심이 쏠린다. 두 기업의 실적에 따라 업계 1~2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시몬스는 지난 2023년 업계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이를 수성하고 있다.
14일 침대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는 2024년 매출 3295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에이스침대는 3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두 기업의 매출 차이는 2024년 기준으로 35억원에 불과하다. 단순 수치만 보면 시몬스와 에이스의 매출 격차가 크지 않아 보인다. 다만 업계에서는 에이스의 판매방식 변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앞서 2023년 7월 에이스는 국내 1~2위 소파 브랜드 자코모와 에싸의 판매방식을 ‘특정매입’에서 ‘직매입’으로 변경한 바 있다.
‘직매입’은 판매대금의 일부분을 중개 수수료로 받는 특정매입과 달리 소비자가격이 회계상 매출로 반영된다. 이 같은 효과 덕분인지 2024년 에이스의 가구 매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241억원을 기록했다. 2022~2023년 연이은 매출 하락세도 상승세로 돌려놨다. 지난해 역시 이 같은 회계상 매출이 유지됐다면 에이스는 수백억원의 매출을 더 얻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한다.
에이스는 업계 1위 탈환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시몬스의 업계 1위 유지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에이스가 주로 공략하는 것은 중저가 매트리스 시장인데, 해당 시장은 렌탈 업체의 상승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시몬스는 최상위 라인업인 뷰티레스트 블랙을 앞세워 프리미엄이라는 명확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몬스는 기술력과 장인정신, 그리고 청결 및 안전을 기반으로 삼으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시몬스는 최근 안정호 대표가 루이비통코리아 출신 김민수 대표를 영입하는 등 독보적인 프리미엄 입지를 다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에이스는 프리미엄 이미지도 아니고 저가형이나 실속형 이미지도 아닌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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