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한화운용 ‘PLUS K방산레버리지’·’K방조원 펀드’ 수익률 1위
- “전 세계가 방위비 증액 관점서 장기적 접근 필요”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한화자산운은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와 ‘PLUS K방산레버리지’가 각각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21.46%(13일 기준)를 기록해 국내 액티브주식형 펀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PLUS K방산레버리지’는 61.8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높다.
‘한화 K방산조선원전펀드’는 방산, 조선, 원전 등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을 하나로 담은 국내 유일 상품이다. 분산투자 효과로 특정 섹터에 개별 투자할 때보다 안정적인 수익률,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PLUS K방산레버리지’는 ‘PLUS K방산’ 성과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지난해 9월 상장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영향을 미쳤다. 이달 초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진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안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 역시 안보 불안에 대응해 재무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은 2026년 국방예산을 사상 최대인 1,082억유로로 책정했고, EU는 8,000억유로 규모의 유럽 재무장 계획을 추진 중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글로벌 안보 불안이 심화되면서 방산주는 ‘전쟁이 나서 오르는 산업’이 아니라 전쟁이 나지 않기 위한 자주 국방 차원에서 전 세계가 방위비를 증액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성장기라는 관점에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만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투자는 변동성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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