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000만원 돌파…'코인 보유 기업' 주가 들썩
- 미 CPI 둔화에 금리 인하 기대↑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는 비트맥스는 전장 대비 29.82%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트플래닛 역시 14.88% 오르면서 상승 행렬에 합류했다.
이들 회사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보유해 기업 가치를 가상자산 가격과 연동되도록 한 '디지털 자산 재무전략(DAT)'을 취한 기업들이다.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하는데 그치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것이 주효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잦아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상대로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포드 공장 방문에서 취재진을 만나 "파월 의장은 여러 면에서 나쁘지만, 특히 금리를 너무 높게 했다는 점에서 나쁘다"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노골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도 최근 부진한 흐름을 딛고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연간 6% 하락 마감 후 최근 1억3000만원~1억3500만원에서 박스권 행보를 거듭했지만, 지난 14일 새벽 매수세가 몰리면서 1억4000만원선을 돌파했다. 달러 기준으로도 지난해 11월15일 이후 두 달여만에 9만5000달러를 회복했다.
시장 안팎의 호재들이 상승 동력을 더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비트코인 비축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는 최근 12억 달러(약 1조760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 매입을 발표하며 수급 불안을 해소했다.
이에 더해 전날 미국 상원에서는 가상화폐 규제법인 '클래러티법'(CLARITY Act)이 발의되면서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리던 기관 자금 유입에 기대감을 키웠다. 이 법안은 가상화폐를 증권·상품 등으로 분류하고 규제 관할권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암호화폐 전략가이자 시장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는 비트코인이 이달 신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지난해 12월 이전 최고치를 찍을 것이란 기대가 지나쳤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달 말까지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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