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외계인 공개가 금융위기 촉발?"…영란은행 출신이 꺼낸 비트코인 시나리오
- 정부 신뢰 붕괴·자산 대이동 가능성 경고
1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란은행 전직 분석가 헬렌 맥카우는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에게 서한을 보내, 외계 생명체 존재 공개가 경제·금융 전반에 미칠 수 있는 파급 효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맥카우는 영란은행 재직 시절 금융 안보 분야를 담당하며, 전쟁·팬데믹·정치 체제 붕괴 등 비정형적 위기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그는 외계 생명체 공개 역시 "시장에 실질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저확률·고충격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최근 미국 내에서 다시 불거지고 있는 UAP(미확인 공중현상) 논의와 맞물린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 커스틴 길리브랜드 상원의원 등 고위 인사들이 다큐멘터리 '폭로의 시대(Age of Disclosure)'에 출연해 관련 사안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음모론 수준에 머물던 논의가 제도권 담론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측시장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은 외계 생명체 존재가 2027년 이전에 공개될 확률을 약 12%로 제시했다. 수치 자체는 낮지만, 시장이 해당 가능성을 '제로 리스크'로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맥카우는 특히 자산시장 반응에 주목했다. 그는 외계 생명체 존재가 공식 확인될 경우, 기존 정부와 제도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며 비트코인 같은 탈중앙화 자산으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정부가 핵심 정보를 장기간 은폐해 왔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정부 보증 자산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며 "이 경우 중앙 통제에서 자유로운 디지털 자산이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더 크다고 봤다. 단기적으로는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우주 탐사 및 채굴 기술 발전이 금의 희소성을 훼손할 경우 장기적인 가격 안정성은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나사(NASA)는 2023년 금속 자원이 풍부한 소행성 연구를 위한 탐사선을 발사하며 우주 자원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상업적 채굴이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논의 자체는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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