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배송 기다릴 필요 없어요” 편의점, 4900원 삼겹살로 장보기 판 흔든다
- 편의점,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진화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GS25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200g 기준 5000원 미만으로 구성한 '4900원 한 끼 양념육' 시리즈가 대표 상품이다. 신선식품을 집중 할인하는 '프레시위크' 행사도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달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을 떠난 이른바 '탈팡족' 수요가 유입되며 신선식품 매출이 한 달 만에 6.5% 늘었다.
CU 역시 가성비 전략으로 성과를 냈다. '싱싱생생 990원 채소', '싱싱생생 간편 과일'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지난해 신선식품 매출이 18.7% 증가했다. 1000원 미만 가격에 먹을 만큼만 담은 소포장 구성으로 짠테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CU가 판매하는 과일·채소 가격은 업계 평균보다 약 30%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마트·롯데슈퍼와의 공동 소싱을 통해 신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커팅무 1/2', '깐당근' 등 채소·과일·정육 50여 종을 소포장으로 선보이며 지난해 신선식품 매출이 10% 늘었다.
편의점이 일상적인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투자도 본격화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부터 신선식품 특화 점포를 시험 운영 중으로, 테스트 점포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신선그대로', '신선제대로' 브랜드를 새로 선보이며 5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GS25는 과일·간편식 등 300~500종 이상의 신선식품을 갖춘 '신선 강화 매장'을 올해 1100여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U 역시 '장보기 특화점'을 약 500개로 늘릴 방침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장기 고물가로 소용량·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편의점은 더 이상 간편식 채널이 아니라 생활형 장보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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